DGB대구은행 본점 전경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DGB대구은행(139130)은 11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기업이 탄소중립 활동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번 협약은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활동에 필요한 자금의 대출에 대하여 보증한도, 보증비율, 보증료율 등을 우대하여 보증하기 위하여 체결됐다.

DGB대구은행은 이를 위해 5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이번 출연금으로 보증료율 지원,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컨설팅 시 비용 지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적용되는 대출 항목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또는 에너지사용량 절감 관련 설비도입, 생정공정개선, 에너지효율화 등과 관련한 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자금을 비롯해 친환경 분야 기술 보유 또는 제품생산에 따른 사업 운영자금,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자금, 친환경 선박 도입에 따른 소요자금 등이며 관련 대출에 보증한도, 보증비율, 보증료율 등을 우대하게 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ESG금융과 관련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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