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동관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의 사회적경제 기업 8곳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메가쇼 팔도밥상FAIR 2023’에 참가해 판로확대에 나선다.

‘메가쇼 팔도밥상FAIR’는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다양한 국산 식품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식품 판매전이다. 오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8개 업체는 ‘오산시 공동관’을 꾸려 식품관을 운영한다.

참가 업체는 ▲전두부, 전두유 등 콩류 가공품을 생산하는 ‘잔다리마을공동체’ ▲화기 없이 조리가 가능한 더핫 제품을 생산하는 ‘에코시락’ ▲오산 세마쌀을 주원료로 한 아스파탐 등 감미료 없이 전통주를 제조하는 ‘오산양조’ ▲전통 장류를 생산하는 ‘전통햇살협동조합’ ▲신제품 호두단팥파이를 선보이는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건강한 찹쌀파이를 만드는 ‘로뎀까페협동조합’ ▲최근 꽃차를 출시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독산성평생교육원협동조합’ ▲로컬 식재료를 이용해 수제청을 만드는 ‘오산로컬협동조합’ 등 8개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2023년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전문전시회 지원사업으로 기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판로가 확대돼 기업 매출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사회적경제 맞춤형 지원사업과 하반기 진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판촉사업 등 판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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