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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고혈압‧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망막증과 만성콩팥병의 중중질환 예방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는 만성질환으로 눈과 콩팥의 미세혈관이 손상돼 실명과 신장질환 위험이 높아서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검사비 지원대상은 관내 1차 의료기관에 등록된 고혈압‧당뇨환자이며, 검사항목은 망막증과 만성콩팥병(소변, 혈액)검사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등록된 의료기관에서 검진쿠폰을 신청해 발급 받은 후, 지정된 검진기관에서 받으면 된다.
안과검사는 진안연세안과, 진안군의료원 2개소이며, 만성콩팥병검사는 구세의원, 김홍기가정의학과, 마이외과정형외과, 우리가정의학과, 진안의원 등 5개소이다.
송미경 군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는 만성질환으로 건강한 혈관을 지키기 위해 정상 혈압‧혈당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치료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보건소에서는 주민의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고혈압‧당뇨교실을 연중 시행하고 있으니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건강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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