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 후원으로 운영하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6일 순창제일고등학교와 김제고등학교에서 ‘2023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선호 강사를 초청해 ’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몸‘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앞으로 한 분야에서 1등이 되는 ‘스페셜리스트’는 필요 없다며,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들을 찾아 평균 이상의 능력을 갖추고 이것들을 연결, 융합해 제너럴리스트가 돼야한다고 강조하며, ‘융합형 인재가 돼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또한 꺽이지 않는 마음은 꺽이지 않는 몸에서 비롯된다는 말과 함께 햇빛을 쬐고 장내 유익 유산균을 늘리고 세로토닌, 도파민 등 호르몬 작용 기재를 이해하고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가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준비에 대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 몸이 어떻게 마음에 영향을 주는지 들여다보게 해주는 강의였다”며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제시해주셔서 강연 내내 지루하지 않고 집중해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지난 2017년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JB인문학 강좌는 도내 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전북은행의 대표적인 문화 활동 지원 사업으로 현재까지 70회에 걸쳐 65개교 2만 4676명의 학생들에게 실시됐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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