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서민 물가 안정’, 신규 3개소 포함하여 총 28개소로 늘어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연담, 용상시장횟집, 풍년국밥 3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상승 시기에도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소규모 환경개선, 물품 지원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시는 업소의 주요메뉴 중 평균가격 미만에 해당하는 메뉴가 2개 이상인 업소 중 ▲착한메뉴비중(25점) ▲가격(30점) ▲이용만족도(20점) ▲위생․청결(20점) ▲공공성 기준(5점) 등을 고려하여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선정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지정과 함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물가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지정된 3개소를 포함하여 외식업 18개소, 이․미용업 6개소, 세탁업 3개소, 기타서비스업 1개소 총 28개소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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