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오세산 코럴 소사이어티 합창단이 로니 케이 옌 청의 지휘 아래 합창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에서 열리고 있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 중국·홍콩 다이오세산 코럴 소사이어티(Diocesan Choral Society) 합창단이 5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축하 콘서트를 진행했다.

다이오세산 코럴 소사이어티는 교구 소년 학교와 소녀 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1949년 전 교구 소년학교 교장인 제럴드 아처 굿반이 창단했다.

로니 케이 옌 청의 지휘 아래 뛰어난 합창 음악을 제작한다는 공통의 목표와 홍콩에 등록된 자선단체로서 목소리를 통해 영감을 주고 음악을 통해 깨달음을 주며 모범을 통해 선도하는 것이 이들의 사명이다.

이들은 아드레아 보첼리아의 아시아투어 ‘위드 파시오네’를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하는 등 많은 합창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2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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