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5일 여의도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전국 평생학습 도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읍면동 평생교육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이강덕 포항시장이 경북권역 대표로 연임함에 따라 위촉패를 수여받았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5일 여의도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전국 평생학습 도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읍면동 평생교육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이강덕 포항시장이 경북권역 대표로 연임함에 따라 위촉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주최로 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며, 강득구 국회의원 등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교육부 평생학습지원과장,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장, 190여 개 평생학습 도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제11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권역별 16개 시도대표 단체장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향후 2년간 경북권역 대표로 연임해 경북도 내 평생학습 도시 네트워크와 평생교육 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포항시 평생교육과 직원 노종철 씨는 읍면동 평생교육 운영사례를 발표해 포항시의 우수한 평생교육 시설 인프라와 시민들의 평생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전국에 널리 홍보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른 정책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해 앞으로도 모범적인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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