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DGB금융그룹(139130)은 5일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와 함께 문화콘텐츠 개발 및 문화예술교육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민을 위한 문화사업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7월부터 12월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연주회에 지역 문화소외계층을 초대해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접할 수 없었던 우수한 문화 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청년 음악가 육성을 목적으로 시작된 ‘솔라시안유스오케스트라’ 단원 가운데 활동 성과가 우수한 청년 음악가에게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해 문화소외계층과 청년 음악가 지원이라는 문화부흥 협력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문화소외계층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코로나로 크게 위축됐던 문화 및 아마추어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전국장애인성악콩쿠르’, ‘DGB금융그룹회장배 아마추어 야구대회’, ‘ 창립 12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 ‘DGB어린이합창단’ 등 다양한 메세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