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 ULB ICC는 지난달 28일 국립타이베이 교육대학교와 교육 및 연구분야의 협력관계 구축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 (사진 = 위덕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이성환 단장) ULB ICC(기업협업센터)는 지난달 28일 국립타이베이 교육대학교와 교육 및 연구분야의 협력관계 구축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위덕대학교와 국립 타이베이 교육대학교는 ▲공동연구개발 추진 ▲공동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연구활동 등을 함께 추친함으로써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를 도출해 상호의 경험과 지식을 교환하고, 국제적인 학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교육 분야에서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국립 타이베이 교육대학교의 휴먼케어서비스학과 교육과정 및 진로와 취업 그리고 위덕대학교 ULB 융합전공 교육과정 등을 같이 논의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 공동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21명의 학생들은 대만의 휴먼케어서비스 기관인 ‘강교유아원’ 등 사회복지 기관 현장 견학을 통해 대만의 휴먼케어서비스 기관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됐고, 대만 첨단산업의 중심인 ‘신주과학단지’ 견학을 통해 ULB 융합전공에서 추구하는 DNA 기반 휴먼케어서비스 인재 양성을 경험하게 됐다.

ULB ICC 김수향 센터장은 “이번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대만 대학교 및 산업체의 다양한 인사들과 국제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의 토대가 됐고, 학생들에게는 대만의 교육, 휴먼케어서비스 기관, 사회문화, 신산업 등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융·복합적 사고를 겸비한 진취적인 ULB 융합전공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됐다”고 말했다.

대만 국립 타이베이 교육대학교 하가분 교수는“위덕대학교와 국립 타이베이 교육대학교의 협약은 협력의 중요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사회적 영향력의 확장과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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