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식당 지정업소’를 모집한다.
오는 28일까지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일반음식점 50여 개소를 모집하며 보건소 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안심식당 지정은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의 3대 요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신규 안심식당 업소로 지정 되면 안심식당 스티커와 매년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강릉시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포털사이트 및 내비게이션 앱 등에 검색하면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으로 등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에는 현재 모범음식점 81개소, 으뜸음식점 6개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103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420개소로 올해 안에 500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 확대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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