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29일 황리단길을 찾아 시민과 관광객 및 식당 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9일 황리단길을 찾아 시민과 관광객 및 식당 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주시 식품안전과를 포함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외식업지부 경주시지부 등 60여 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준수)을 홍보했다.

특히 황리단길 일대 음식점에 식중독 예방 홍보물품(물티슈, 소독수 등)을 배부했다.

장세용 경주시 식품안전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및 식품위생에 세심한 관리를 기울여야 한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식중독을 사전 예방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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