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앞 줄 왼쪽 네번째)과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가 28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정례회의’를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을 제5기 의장으로 추대하고 신규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은 총 28명이다.

회의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이원희 의장을 비롯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해 자치분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시민들이 자치분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며 “수원시 주관 행사·축제 때 시민들이 자치분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단체·기관 회의에 찾아가 자치분권을 소개하고 ‘자치분권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원희 의장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시민이 자주적·주체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가 지역사회에 자치분권을 확산하기 위해 큰 노력을 했다”며 “수원시 주민자치, 자치분권의 위상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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