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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는 27일, 28일 경남 사천 아르떼리조트에서 ‘2023년 한영대학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중간 성과공유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임정섭 총장, 이경백 혁신지원사업단장(기획처장), 최창용 교학처장, 양경옥 산학협력단장, 신광수 학생입학처장을 비롯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실행 부서 부서장, 팀장 및 실무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반기 동안 수행했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사업 진행 방향 및 지방 전문대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는 한영대학교 대학 정량지표 분석과 대응방안,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기본계획(Ⅱ유형), 전문대학 co-op 운영 및 고교-전문대 연계 통합 교육과정 운영,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계획 및 상반기 운영 결과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발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사업추진부서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2차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재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보건대학교 김라중 교수를 초청해 “지역 혁신대학 지원사업(RISE) & 글로컬 대학30 대학의 생존방안”을 주제로 교직원 직무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임정섭 총장은 “지난 몇 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달성해왔는데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우리 한영대도 어려운 시기를 지나 더욱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렇게 되기까지 고생해준 교직원 여러분들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 한영대학교는 추세를 미리 파악해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만족감과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더욱 발전하는 한영대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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