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청 전경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3년 정부 합동 평가’에서 경기도 31개의 시군 중 종합 1위(정량평가 1위, 정성평가 1위)를 달성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월등한 성적으로 31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달성한 것은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고양시의 저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이다”며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통해 자부심 넘치고 행복한 도시, 고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부 합동 평가는 ‘정부 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국정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평가하는 종합 평가제도다.

2023년 정부 합동 평가는 2022년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행정부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고양시가 정량 지표와 정성지표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으며 경기도가 정성평가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공적이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특례시는 62개 정량 지표 중 59개 지표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했고 정성지표 20개 지표 중 17개의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 1위를 획득해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그간 목표달성을 위해 매월 실적 검증, 부진지표 집중관리, 직원 면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감염병 대응 ▲규제 발굴 및 개선 ▲시민안전 강화 ▲맞춤형 복지 ▲기후변화 대응 ▲일자리 창출 등 전 분야에서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