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엔데믹 및 여름철 성수기 등 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관광객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6월 한 달간 시에 등록된 여행업체 총 27개소를 지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미확보, 영업 보증보험 미가입 등으로 시는 여행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여행업자 준수사항과 여행 안전사고 사례 등도 안내했다.

점검 결과 정상영업 17개소 외 보증보험 미가입 또는 무단 휴·폐업 등 등록기준 부적합으로 지적된 여행업체 총 10개소(13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시정명령)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행업체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해 공정한 관광 질서를 확립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오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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