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종합 학술 발표회 (사진 = 순천대학교)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한국통신학회 동계 종합 학술 발표에서 지능형 스마트농업 Grand ICT 연구센터(센터장 여현) 소속 연구원인 유영대 석사과정 연구원이 발표회 논문상인 '농촌진흥청장상'에 선정돼 이번 하계학술대회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순천대학교 스마트농업전공 이명훈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2월 8일 제주 용평리조트 타워콘도에서 열린 동계 종합 학술 발표회에서 총 13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 양성사업(Grand ICT연구센터)'의 결과물을 토대로 순천대 유영대 연구원이 발표한 'AI 기반 스마트 축사 ICT 장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설계'가 전체 390여 편의 발표 논문 중에서 농촌진흥청장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AI 기반 스마트 축사 ICT 장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설계'는 AI 기반으로 축사의 ICT 장비를 원격 제어함으로써 최적의 생육 조건으로 조성하고, 장비의 신호 값을 예측해 고장 시점 예지를 하는 등 안정적인 축사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함으로써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논문과 연구를 지도한 이명훈 교수는 연구원들과 함께 지능형 스마트 농업 표준 고도화 연구와 순천대 Grand ICT 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국내 농업을 선도해 나갈 스마트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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