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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는 오는 7월 8일 오후 4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미디어아트 가족극 ‘폴리팝’을 공연한다.
공연 ‘폴리팝’은 한국 아동극 최초로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 초청된 ‘두들팝’의 두 번째 시리즈물로 프로젝션 매핑 등 다양한 기술과 배우들의 연기 및 악사들의 라이브연주가 더해져 예술적 조화를 이룬다.
공연 내용은 천방지축 남매 폴리와 폴라가 할아버지 집에 놀러 가 하룻밤을 보내던 중 꿈속에서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과 두 주인공의 호흡이 어린이들의 시선을 쉴새 없이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주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어르신(만 65세 이상), 읍·면·산간벽지 주민 등 관내 문화소외계층은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초대하고, 관람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7월 6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된 3개 공연을 더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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