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당뇨에 대한 중점적인 교육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일~23일까지 4일간 ‘만성질환(당뇨) 관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당뇨에 대한 중점적인 교육과 검사를 통해 자가 관리법 습득, 생활 습관 개선 등으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기초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 후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자 등 분야별 전문인력의 1:1 맞춤형 건강상담과 심층 교육으로 이뤄졌다.

또한 자원봉사자가 강사로 나서 당뇨 소양증에 도움이 되는 천연 오일 로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참여 주민들의 흥미를 유발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주민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당뇨병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내용이 많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앞으로 어떻게 관리를 해나가야 할지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건강상담 심층 교육 (사진 = 광양시청)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기저 질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관리법을 습득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9~10월 중 또 다른 만성질환을 선정해 ‘만성질환 관리데이’를 한 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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