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연천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지난 5월 31일)개통 되고 (전철)1호선이 하반기 개통을 앞두면서 연천군을 둘러싼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 된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업이 조기 착수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교류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선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며 “서울~연천 고속도로 2024년 사전 조사 용역비 반영과 함께 포천~철원 고속도로 용역시 연천지선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 군수는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끊임없이 혁신하겠다”며 “담대한 도전으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연천을 목표로 지역의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군수는 올해 연천군 인구정책사업실 신설 등 조직개편을 통해 교통, 인구, 예산에 초점을 맞추고 2023년을 연천 발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지난 5월 31일 개통된 국도 3호선 대체 우회 도로를 시작으로 ▲동두천~연천 전철(1호선) ▲연천BIX 은통일반 산업단지 ▲국립연천 현충원 조성사업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 연천의 미래를 위한 대규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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