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종호,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23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3년 광양읍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5개 사업(△행복1번지 찾아가는 이불세탁 사업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식사하셨어요”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홈-클린데이’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의 상반기 추진실적 보고와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2023년도 상반기 사업 추진실적으로는 △‘행복1번지 찾아가는 이불세탁’ 68가구 200채 지원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사업’ 4회 80가구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홈-클린데이’ 2회 2가구 △‘소확밀 밑반찬 지원’ 7회 12가구 지원 등이다.
하반기에는 홀몸 어르신에게 건강 물품을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꾸러미 지원사업’과 엄마의 부재로 2차 성징에 세심하게 반응하기 어려운 한부모 부녀, 조손 가족 자녀들에게 여성청소년용품을 지원하는 ‘한부모(부녀)가정 여성청소년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문턱 없는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 사업에 대한 추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하반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하반기에 추진하는 어르신 건강꾸러미 지원, 한부모(부녀)가정 여성청소년용품 지원, 문턱 없는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 사업과 계속 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사회단체와 소통하고 자원을 발굴·연계해 멈춤 없는 나눔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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