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2일 철산역과 철산상업지구 일대에서 ‘365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광명시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25명은 철산역 인근 상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등 주변의 이웃을 주민이 직접 알려줘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관심을 촉구했다.
박종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 속에 힘들고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고 모두가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주변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별 특성에 맞는 특성화 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복지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월 민간위원장 정기회의를 진행해 각 동의 현황 및 지원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실천하는 복지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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