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옥천지구. (사진 =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2023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옥천지구’ 내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단독주택 5호를 선정할 계획이며 호당 최대 1200만원(공사비의 90%)까지 지원한다. 이 중 우선선정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된다.

7월 3일까지 집수리공사(지붕·외벽·단열·방수 등)와 경관개선 공사(담장 철거·대문 개량)에 대해 신청 가능하며 불법건축물 및 가설건축물, 건축 인허가(신고 포함)가 필요한 단독주택, 내부 인테리어 또는 단순 조명기기 교체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등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체감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으며 주민 호응도 및 수요조사를 반영해 집수리 지원 대상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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