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친환경 농산물 및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6월 포항 대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 데이’ 를 운영한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친환경 농산물 및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6월 포항 대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 데이’ 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4월 지역 초등학교 66개소를 대상으로 참여학교를 모집했으며, 참여를 희망한 10개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 데이’ 를 진행한다.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 데이’ 는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및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친환경 농산물 및 로컬푸드 식재료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체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초등학교 1개교당 2회씩 운영되는데, 1회차는 ‘건강한 식생활’ 이론교육과 ‘상자 텃밭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되며, 2회차는 ‘푸드마일리지와 로컬푸드’ 이론교육과 ‘버섯 키트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친환경 농산물 및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학교급식에 지역 친환경 농산물 확대는 물론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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