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동연 도지사 페이스북 캡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남 탓, 언론 탓, 과거 탓만 하는 정부가 한마디로 국정난맥을 자초하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을 통해 전국 청취자들을 만났다.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경기도정 외 여러 현안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이어 “재정을 써야 할 때 아끼겠다고 한다. 공격적으로 골을 넣어야 할 때 ‘침대축구’를 하는 것과 같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백년지계라고 하는 교육이 대통령 말 한마디로 ‘5개월지계’로 전락했다”라고 맹공을 가했다.

또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서도 “가장 값싼 방식인 ‘방류 프레임’에 갇혀 일본을 대신해 국민을 설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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