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신약 ‘소네페글루타이드’ 국제일반명 등재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경찰서는 22일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한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12일 2000만 원의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을 찾은 고령의 고객과 사용처에 대해 상담하던 중 고객으로부터 “하우스를 짓고 있는데 경비와 인건비를 줘야한다”는 말에 평소 소액 인출하는 고객인 점에서 수상함을 감지했다.
이어 고객을 설득해 딸과 통화하고 전화기 통화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국제전화임을 감지한 A씨는 즉시 112에 신고, 창구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관심으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다.
김우태 문경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범죄 특성상 한 번 피해를 입으면 회복이 어렵지만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의심이라도 들면 적극적·선제적으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asjh978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