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2023년 전북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전북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단장 조광수 교수)은 우수 아이템을 보유하고 사업화 의지가 있는 도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INNO 아이템 검증 Solution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발표대회 등을 통해 모집된 예비창업자 16팀에 ‘INNO 아이템 검증 Solution 프로그램’교육과 더불어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0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가 보유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One Stop 프로그램이다.
이론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발표대회로 이어지는 아이템 기술 가치평가로 예비창업자를 검증해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화에 성공한 예비창업자에게는 투자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전략적 투자유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와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하는 등 전방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광수 전북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장은 “오랜 기간 다양한 창업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예비창업자들에게 아이디어 구체화는 여전히 어려운 작업”이라며 “그들 입장에서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적합한 아이템 개발과 고도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북연구개발특구가 진행하는‘2023년 전북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도내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의 유망한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