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창업초기기업 등을 위해 21일부터 ‘디자인 애로사항 해결지원 사업’ 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디자인개발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한 기업들의 디자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경북지역 사업자등록증(본점 기준)을 보유한 1인 이상 사업자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창업초기기업 등 전년도(2022년) 매출액 15억 원 미만인 업체다.
지원분야는 △시각디자인(로고시안, 홍보물, 사인물) △포장디자인(포장지, 쇼핑백, 용기라벨 등) △웹·GUI(홈페이지 및 앱 화면) 중 1개 분야며 평가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전문기업과 매칭 지원한다.
총 70개 기업에게 최대 2백만 원을 지원하며 예산 1억4천만 원이 소진될 때까지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윤희란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매출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디자인개발 지원을 통해 성장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자인 지원사업으로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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