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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보건소는 매주 월요일 관내 50세 전후 성인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볼 빨간 사춘기’ 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갱년기 증상은 주로 40~60대의 60~80%가 경험하며, 만성질환과 우울증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져 증상에 대한 이해 및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일월보건지소 허백녕 한의사와 함께 갱년기 증상을 겪거나 예방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22명을 모집하여 총 10회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한의약적 갱년기의 이해 및 증상 완화 교육 ▶한의사 진료 및 한의약제 처방 ▶통합건강증진 연계(영양, 신체활동, 구강보건) 교육 ▶정신건강증진센터 스트레스 관리 ▶나만의 향기 찾기 ▶ 사전·사후 평가 등으로 구성되어 갱년기 증상에 대한 이해 및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세대가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대처하고 건강한 노년기로 이행되길 바란다”며 “차후 지역 내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의약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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