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 남부권광역수사대는 21일 대구지방검찰청을 방문해 병역면탈 범죄 수사 협력을 위한 2023년 특별사법경찰·병무담당 검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 =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임종배) 남부권광역수사대는 21일 대구지방검찰청을 방문해 병역면탈 범죄 수사 협력을 위한 ‘2023년 특별사법경찰·병무담당 검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뇌전증 질환 위장 사건을 비롯해 정신질환 위장 등 주요 병역면탈 유형 및 수법을 공유하고 범죄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수사기법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검사(檢事)의 적극적인 수사 지휘 및 영장 신청 자문 등 특별사법경찰의 수사력 강화와 관련된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었다.

임종배 청장은 “특별사법경찰과 병무담당 검사 간 유기적 업무 협력으로 병역면탈 범죄를 더욱 엄정히 수사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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