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담카페 너는 봄’ 에서 지난 20일 정신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경주시정신건강증진시설 연합 2차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는 ‘상담카페 너는 봄’ 에서 지난 20일 정신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경주시정신건강증진시설 연합 2차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자 가족들의 증상 및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대처능력 향상, 가족들 간 지지체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포항선린대학교 간호학과 한미화 교수를 초빙해 가족이 알아야 할 정신과적 약물 및 증상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질환자 가족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 재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뿐 아니라 돌봄 가족의 어려움까지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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