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 후원물품 전달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환)는 지난 19일 꿈드림 청소년과 함께 희망의 온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7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꿈드림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과 안정적인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매년 추진하는 후원의 일환이다.

행사에는 꿈드림 청소년 11명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오찬을 제공하고 후원물품(손거울, 조각케이크, 생고기 세트 등)을 전달했다.

광양시 꿈드림 지원센터 한 관계자는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중마동장님을 비롯한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꿈드림 지원센터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환 위원장은 “오늘 나눠드린 손거울에 새긴 글귀는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우리 위원들이 고심한 것이다”며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지로 꿈드림 청소년들이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 꿈드림 청소년과 함께 희망의 온도 나눔 행사 (사진 = 광양시청)

이정식 중마동장은 “학교 밖에서 청소년기를 보낸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밝고 씩씩하게 자라주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꿈드림 청소년 여러분의 자립과 소망하는 꿈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이외에도 시각장애인 자립지원센터 후원, 너나우리 공원 환경정화활동 실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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