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과 20일 2일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 늘봄학교 업무담당자 41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소중한 아이들의 교육과 돌봄을 위한 경북 늘봄학교의 행복한 동행’ 이라는 주제로 경북 지역 늘봄학교 시범운영 학교 간 상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경북 지역 담당 컨설턴트 4명과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이 함께 했다.
이날 컨설팅은 41개 늘봄학교 시범운영 추진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각 학교별 사전 컨설팅 수요 조사에 기반한 그룹형 컨설팅으로 진행했다.
주요 컨설팅 사항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인력, 시설 및 안전, 급·간식, 재정, 다자간 협력 등으로 시범운영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보다 촘촘하게 살피고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업무담당자는 “학교 여건과 규모가 비슷한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과 돌봄의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늘봄학교 정책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현장과 밀도높은 소통이 필요하다” 며 “지속 가능한 경북형 늘봄학교 모델 발굴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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