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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천천면 비룡리에 위치한 ‘장수 치유의 숲’에 맨발 걷기길 정비를 완료했다.
장수 치유의 숲은 지난해 1월 개관한 이후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힐링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군은 산림치유의 질을 높이고자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맨발 걷기길을 테마 숲 주변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장수군은 2022년 장수소방서, 장수 노인장애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도 높아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감각의 숲, 휴식의 숲, 장수의 숲, 향낭 주머니 만들기, 대나무 다육아트 등 새로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재 산림공원과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장수군이 산림치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기간 동안 장수군 영외활동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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