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산물가공창업 교육 마스터반 수료식 개최, 맞춤형 실습교육으로 농산물 가공 자신감 얻어 (사진 = 예천군)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9일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대교육장에서 ‘농산물가공창업 교육 마스터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지난 5월 1일부터 매주 4시간씩 총 7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이론 교육은 농부창고(예천·대표 황영숙)와 더자란(보령·대표 이은주) 각 대표들이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을 했다.

실습 교육은 습·건식 장비를 활용해 과일음료, 잼, 동결건조, 곡물 분말, 조청 등을 직접 생산해 보며 가공유형별, 농산물별 가공 공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스터반까지 수료한 교육생은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 가입 자격을 갖게 되며 향후 가공센터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해 판매할 수 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규모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돼 습·건식 유형별 가공과정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며 “마스터반을 수료한 교육생 모두 축하드리고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으로 가입해 조합원들과 함께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하는 등 더욱 전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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