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경기도의원.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사회적 가치활동을 하는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면 경기도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촉진 뿐 만 아니라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박재용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됐다.

박재용 의원은 사회적 가치활동을 하는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하게 되면 이를 통해 많은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촉진시키고 이러한 사회활동 촉진이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여겨 조례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정안에선 장애인 기회소득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계획 수립, 지원 대상 및 사항, 장애인 기회소득위원회, 교육, 홍보, 포상 등에 대한 사항이 담겼다.

박재용 의원은 “이 제정조례안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 기회소득 제도가 마련돼 이를 통해 장애인이 더 적극적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 자신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존감도 높여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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