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2023학년도 1학기 LINC 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교내 프라임관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참여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 및 창의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총 45개 팀 206명이 참여했다.
경진대회는 이공계열과 비 이공계열로 나눠 심사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각 전공 분야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토대로 한 학기 동안 제작한 성과물을 평가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심사 결과 ‘친환경 항균 섬유’를 주제로 한 화학융합공학과 깔꼼하쥬 팀(박준희, 이현아, 정은조, 조한석)이 공학계열 대상을 차지하고, ‘빗을 이용한 두피 스케일링 및 헤어스타일링’ 시제품을 개발한 뷰티디자인학부 H1 팀(황은솔, 민다빈, 배은비, 황지우, 박진아)이 비공학계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탄소융합공학과 현철없는현철 팀(김서진, 김여진, 김우혁, 김한솔, 노현철, 배지만, 이건영, 홍성욱)은 친환경 난연 소재 개발로 창업 가능성을 보였으며, 반려동물산업학과 플레이듀 팀(강려원, 류연주, 박혜린, 박소영, 이정연)의 ‘놀면서 배우자!’ 아이디어 등이 평가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INC 3.0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수상 여부를 막론하고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의 아이디어가 참신했다”며 “앞으로도 원광대 LINC 3.0 사업단은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와 산학연협력 저변확대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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