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의원과 함께하는 청년 명예 보좌관 3기 포스터. (이미지 = 김주영의원실)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주영(경기 김포갑) 의원이 ‘국회의원 김주영과 함께하는 청년명예보좌관 3기’를 모집한다.

김주영 의원 청년명예보좌관 프로그램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치 참여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김포시에 거주하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월 첫주부터 둘째주 화·목 오후 2~6시로 4주간 진행되며 김주영 의원과의 만남·보좌진 입법 멘토링·정책제안 경연대회·김포 발전 간담회·김포시의회 및 지역사무실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과 올해 2월에 진행된 ‘청년명예보좌관 1·2기’는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고 시청과 시의회에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직접 전달하며 김포 청년들의 정치 효능감을 제고했다.

1·2기 프로그램은 김주영 의원과의 만남, 입법과정 멘토링·국회 투어, 관세청 김포세관 방문, 김포시청·김포시의회 견학·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포시갑 지역대의원대회 참관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청년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정치의 공간을 구석구석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정책개발 경연대회’를 통해 청년명예보좌관들이 실제로 입법과정에 참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김주영 의원은 “1·2기 청년명예보좌관들이 제안한 정책은 국회에서 법률 개정을 통해 직접 정책으로 실현되고 있다”며 “청년들의 제안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정책 피드백을 통해 앞으로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정치, 청년의 손으로 바꾸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3기 청년명예보좌관 프로그램에도 김포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보좌관 1기 성과로는 청년희망적금에 관한 이자소득 비과세 특례의 일몰기한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한 것과 김포시 청년기본 조례 개정안 김포시의회 통과가 있다.

또한 청년보좌관 2기 심혜원(20세) 청년명예보좌관이 제안한 치매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0일 발의되는 성과가 있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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