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기업유치 세일즈 행정 기업 방문 모습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에 입주 의향을 밝힌 기업을 찾아가 입지 우수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설명하며 기업 유치 세일즈 행정에 주력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5일,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자치단체장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에 입주 의향을 밝힌 기업을 방문했다.

이날 고양특례시 기업유치단과 함께 기업방문에 나선 이동환 시장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내 첨단 제조시설 용지에 입주 의향을 밝힌 첨단 자동화 설비 전문 중견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황과 해당 산업의 전망 등을 청취하고 공장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 시장은 기업대표와 임직원을 마주한 자리에서 “우리시는 현재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고양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주변에는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각종 대규모 혁신 개발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첨단 제조,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전시복합산업(MICE) 등 다양한 산업군 결집과 연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될 것이다”며 “고양 일산테크노 밸리에 입주 의향을 밝힌 기업들이 고양특례시의 미래비전과 함께 공동 성장해 나가고,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번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기업유치 세일즈 행정 기업 방문 모습 (사진 = 고양시)

한편 고양시 기업지원과는 지난 5월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 기업유치단을 구성·발족하고, 입주의향 기업의 CEO·임원 등 의사결정권자를 직접 방문해 투자설명회 개최를 이어가고 있다. 또 고양특례시는 내년 말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용지공급에 앞서, 토지매입비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총 470억 원의 투자유치기금을 적립했으며 이러한 인센티브 재원을 바탕으로 향후 기업유치단 활동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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