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의왕아카데미 포스터. (이미지 = 의왕시)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우리의 뇌는 왜 인공지능보다 나은가?’라는 주제로 제4회 의왕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인공지능에 대한 장밋빛 기대와 막연한 두려움이 교차하는 시대에서 그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동선 대표는 뇌 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주요 저서로는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뇌는 춤추고 싶다’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활발한 방송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고 있다.

장동선 대표는 “인공지능이 주목받을수록 인간의 가치에 대한 성찰이 더 중요해진다”며 “강연을 통해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시민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민 손 모 씨는 “그동안 의왕아카데미가 주간에 진행돼 관심 있는 강연에도 직장 때문에 참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강연은 저녁 시간대에 진행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연은 포일어울림센터에서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의왕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강연을 끝으로 상반기 의왕아카데미 일정은 마무리되고 하반기 의왕아카데미는 오는 8월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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