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사범대학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교원해외파견사업 단기해외교육봉사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국립국제교육원은 국제화 교육역량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예비 교원(교대·사범대 재학생)에게 공적 개발 원조(ODA) 대상 국가에서 해외 교육봉사를 하는 프로그램의 운영 대학을 공모, 전주대 사범대학을 전국의 8개 선정 대학 중 하나로 우선 협상대학으로 선정했다.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A등급) 표창을 받은 바 있는 전주대 사범대학은 이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사업비(약 6700만원)를 지원받아 겨울방학 4주간 20명의 봉사단원이 라오스 수파누봉대학교에서 전공 맞춤형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박기범 사범대학장은 “국립국제교육원 단기 해외 교육봉사를 통해 미래 교사인 우리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와 교육 환경에서의 경험을 가짐으로써 글로벌 시각을 넓히고 학생들의 교육역량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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