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 박람회. (사진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14일 청초생활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설악권(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관광숙박업·보건업·서비스업·제조업 등 25개 기업과 직업계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중·장년층, 군인 등 구직자 600여 명이 참여했다.

금번 행사는 속초·고성·양양일자리센터, 속초고용센터, 코트라, 국방전직교육원 등 유관기관을 연계해 계층별, 대상별 일자리상담 및 취·창업정보 등 전문정보를 제공하고 부대행사로 취업특강, 퍼스널 컬러진단,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용 사진 촬영·인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일자리 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미취업자들에게 추가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해 취업에 성공하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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