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가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전통시장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경기둔화 등을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대규모 행사를 추진해 내수 경기 활성화 도모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자체 산하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지원이라는 공통 업무로 사업을 운영하는 집행기관이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인지도 확대를 도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행사에서는 앱(APP) 신규가입, 계좌등록, 카드등록 총 3단계를 완료한 신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수원센터는 5월 동행축제 및 ‘새빛세일페스타 수원’과 연계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를 6회 운영한 바 있으며 향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대국민 인지도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서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중부센터장은 “이번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이용고객인 내부직원들도 온누리상품권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됐으며 신규가입을 통해 앱을 직접 이용해봄으로써 전통시장·상점가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는 데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찬 소진공 수원센터장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소진공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긴밀한 업무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홍보행사는 그 성과의 일환으로 협력사업 추진의 좋은 사례에 해당하며 향후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공동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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