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일본 마이니치 방송(MBS)이 최근 부산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은백한의원(원장 정영섭)을 찾아 한방 미용성형의 우수성을 취재, 이를 녹화 방영해 화제다.

이번 방송은 엔저현상으로 원화가치가 올라가면서 일본 의료관광객들이 크게 줄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마이니치 방송은 ‘起Doクリエイタズゃ’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은백한의원을 소개했다.

더블 MC형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MBS 리포터들은 은백한의원에 들어서며 “병원 같지 않은 다른 분위기. 한약냄새가 마음을 진정시키는 느낌”이라며 첫인상 소감을 밝혔다.

리포터들은 이날 은백한의원을 ‘다른 클리닉과 비교해 다른 분위기’, ‘한의학을 바탕으로 치료하는 의원’이라고 소개하고 정 원장에게 직접 침치료와 피부 리프팅 미백 시술 등 한방 치료를 받았다.

어깨 결림이 심하다고 밝힌 리포터 ‘미카미’는 정 원장에게 직접 침치료를 받은 뒤 “대단하다. 아까랑 전혀 다르다. 목이 아주 잘 돌아가고 좋다”며 즉효를 보이는 침술의 효능을 신기해 했다.

또다른 여성 리포터도 정 원장으로부터 한방 성형침과 특수추나를 이용한 피부 리프팅 미백 등의 시술을 받으며 즉각적인 효능을 체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백한의원이 독자 개발해 시술하고 있는 디톡스차와 스포츠클리닉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