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트윈 조감도. (사진 =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7년까지 국비 포함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한라대학교 부지 내에 부품 개발실, 연구실 등의 시설을 갖춘 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개발 및 시험평가를 위한 장비구축, 기업지원 등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시행 중인 디지털융합 자동차부품 혁신 지원센터 구축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부품 산업경쟁력을 높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 기업의 실질적인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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