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는 14일 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축을 위해 모니터 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보건소는 14일 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축을 위해 모니터 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은 의료기관, 산업체 보건관리자,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종사자 등 127명으로 구성했으며, 감염병 발생 징후 조기 감지로 보건소와 함께 신속하게 정보를 교류해 감염병 예방·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질병정보 모니터 활동내용, 법정 감염병 정보 안내, 집단시설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결핵관리를 주제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현황, 예방수칙, 집단발생 시 신고 절차 등 요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토론시간도 가졌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모니터링 요원들과 수시로 정보를 교류하고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각종 감염병 발생 양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조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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