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단공 이상훈 이사장이 여수산단 금호피앤비화학 1공장을 방문해 설비소개 등 현황을 청취했다. (사진 = 산단공)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산단공’) 이상훈 이사장이 13일 여수국가산업단지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상훈 이사장의 여수국가산업단지 방문은 지난 1일 제12대 산단공 이사장으로 취임 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현장 활동이다.

본 현장방문에서 이상훈 이사장은 산단공 전남지역본부 관할 여수국가산업단지 주요추진사업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입주기업인 금호피앤비화학 현장을 방문했다.

방문업체인 금호피앤비화학 에서는 업체현황 및 안전관리현황을 소개하였고 공장 내 생산설비에 대한 투어를 실시했다.

이어 산단공에서 설치·운영중인 공용파이프랙 및 산단공이 사업시행자인 여수확장단지(적량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상훈 이사장은 “여수국가산업단지가 국내 석유화학 분야 생산의 약 40%, 수출의 약 44% 비중을 차지하는 석유화학산업의 전진기지임을 강조하면서 석유화학공정에 대한 디지털전환 지원, 탄소다배출공간인 여수국가산단의 저탄소 대표산단 구현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석유화학산단의 특성상 폭발 등 사고발생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은 만큼 대형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한 입주기업 안전계도, 유관기관과의 통합안전예방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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