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병진 제26대 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신임회장(왼쪽 세번째부터),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및 참석자들이 착한동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 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제26대 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에 이병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협의회는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해 지난 2년간 활동한 전 오윤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제26대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제26대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사업계획 발표 후 이병진 제26대 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신임회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이병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학교운영위원 협의회 위상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여러 어려움 중 하나인 교복구매 관련 불편함에 대해 함께 소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수원 토박이로 세류초등학교와 수성중학교, 수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수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수원시무 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과 수원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이사 및 망포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평소에도 소통을 잘 하시는 회장님께서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 관계 기관 등과 소통을 하며 수원시의 교육 발전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축사에 이어 김승원, 백혜련, 김영진, 박광온 국회의원은 축하 영상을 보내 왔다.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이승희 수원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장, 경기도의원과 수원시의원과 수원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여러 학교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학교운영위원협의회의 슬로건인 ‘착한동행’의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협의회는 수원시 201개의 초·중·고등학교(초등 100, 중등 57, 고등 44)의 교직원 위원을 제외한 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수원시에서 26년간 교육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역사가 깊은 단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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