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관계자들이 타워크레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건설현장 6곳에 설치된 타워크레인 10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태풍에 대비해 대규모 건축 현장에서 사용 중인 타워크레인의 전도 및 유지관리 부실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와 함께 타워크레인 면허등록 여부, 정기검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 인허가 적정성과 함께 와이어 로프 및 핀·볼트·유압장치 상태 등 타워크레인 유지관리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살살폈다. 타워크레인 설치 현장 관계자들에게도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과 소관 관내 6개소에 설치된 타워크레인 10기의 안전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현장 내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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