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보건관리학과 봉사동아리 재학생 20명은 5월 26일, 6월 9일 2차례에 걸쳐 성예노인복지센터에서 스마트폰 활용 교육 및 건강증진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소외계층 노인의 스마트폰 활용을 돕고자 재학생과 노인의 1:1 맞춤형 교육으로, 1차시에는 스마트폰 기본 활용 방법, 소통하기, 카메라와 갤러리 사용법을 2차시에는 만보기, 알람 설정, 일정 등록 등 어르신들의 요구에 따라 쉽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건강증진과 치매 예방 체조를 함께 진행해 노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보건관리학과는 연말까지 정기적으로 방문해 스마트폰 활용교육과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선 학생(보건관리학과 4학년)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즐거웠으며, 어르신들이 많이 웃으며 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가 되도록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안미숙(성예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중 손자 같은 학생들의 1대 1로 도움을 받으니, 어르신들이 정말 고마워하며 좋아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정지나(보건관리학과) 지도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을 섬기는 우리 학생들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지도한 보람을 느꼈다. 지속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의료기관과의 산학연계를 활발히 추진하며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 보건관리학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보건의료정보관리 및 보건교육 분야 전문가인 보건 교육사를 양성하며, 국가 공인면허 자격증 합격률에서 최상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2021년 ‘1주기 보건 의료정보관리 교육·인증 방문 평가’를 받았으며, 전북 4년제 대학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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