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을 지역사무소에서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이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산 상록을)은 상록을 지역사무실에서 상록을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철민 국회의원, 정승현 도의원, 장윤정 도의원, 유재수 시의원을 비롯해 월피동, 부곡동, 안산동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학부모회의 위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철민 의원과 시도의원은 안산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그동안의 의정활동 내역을 보고하고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학내 환경 개선 ▲학교 주변 교통안전 확보 ▲학교 노후시설 개선 ▲학교 급식 안전 확보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확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다양한 제안과 논의가 이어졌다.

학교 급식에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공급될까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목소리도 높았다.

김철민 의원은 “앞으로 더 자주 학부모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며 “오늘 나온 건의 사항은 시도의원들과 함께 꼼꼼히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음 선거가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해나갈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김철민 의원과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 및 피켓팅을 진행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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